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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대구시 중구, 주민 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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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2동·성내2동…도시 경관정비 추진

뉴시스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시 중구의 대봉2과 성내2동 2곳이 '2018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18.07.12.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시 중구의 대봉2과 성내2동 2곳이 '2018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중구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소규모 재생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총 4억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주민이 도시재생 과정에 직접 참여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한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쇠퇴조건을 만족하는 지역은 1~2년간 국비와 지방비 각각 50%를 투입해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대봉2동은 '물길 따라 꽃길 따라'를 주제로 총 사업비 1억6000만 원을 투입한다.

건들바위 인근 낙석방지 펜스를 활용한 생태 울타리 조성, 범죄예방을 위한 폐쇄회로(CC)TV 설치 등이 이뤄진다.

성내2동은 수제화 골목 일원에 '청년과 장인의 꿈이 자라나는 수제화 골목'을 주제로 3억2000만 원을 들인다.

수제화 관련 콘텐츠 발굴, 수제화 아카데미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소규모 재생사업을 통해 마을 단위 환경개선 등 지역 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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