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이차영 군수 읍·면 찾아 주민 의견 청취 등

【괴산=뉴시스】김재광 기자 = ◇이차영 괴산군수 11개 읍·면 순방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취임 후 처음으로 읍·면 순방에 나선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오는 16일 연풍면을 시작으로 24일 칠성면까지 11개 읍·면을 방문한다.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기 위해서다.

이 군수는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관내 파출소, 우체국, 농협 등 관계기관과 마을회관, 경로당을 찾아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읍·면 순방은 ▲16일(연풍면, 불정면) ▲17일(청천면, 문광면) ▲18일(청안면) ▲19일(장연면, 괴산읍) ▲20일(사리면) ▲23일(소수면) ▲24일(감물면, 칠성면)까지 진행된다.

◇㈜청주아스콘, 인재양성 장학금 1000만원

충북 괴산군 청천면 ㈜청주아스콘이 12일 괴산군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청주아스콘은 1990년 5월 설립돼 재생 아스콘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07년 ISO9001 인증을 비롯해 환경경영시스템,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을 획득했다.

괴산군민장학회는 우수한 지역인재의 외지 유출 방지, 인재 양성을 목표로 1997년 설립됐다.

올해 1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명문대 재학생 장학금 지급, 기숙사비 지원, 중학교 성적우수생 장학금 지원, 관내 고교생 해외연수 지원 등에 사용한다.

군민장학회는 민간후원금 49억 원을 포함해 총 110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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