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과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경로당 등 202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홀로사는 어르신 1233명을 보호하기 위해 직원들이 수시로 집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챙기는 등 안전 확인 체계를 구축했으며, 노인돌봄 서비스 생활관리사 45명이 경로당 등을 돌며 폭염시 행동 요령 및 응급상황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이밖에 남구는 폭염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건설 사업장을 방문하며 가장 무더운 시간대에 근로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사업주에게 협조를 구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폭염을 비롯해 열대야도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폭염 등 기상 상황에 귀 기울이며 국민 행동요령에 따라 건강 및 안전관리에 유의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보행자의 왕래가 잦은 그늘이 없는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 12곳에 접이식 파라솔 그늘막을 설치,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