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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강임준 군산시장, 경제위기 상황 돌파 위해 국가예산 확보 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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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찾아 지역 출신 국회의원 면담 및 주요사업 국가예산 지원 건의

뉴시스

【군산=뉴시스】 = 전북 군산시 강임준 시장이 시정을 설명하고 있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민선7기 전북 군산 강임준 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발 빠르게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군산시는 "강 시장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경제 살리기'를 강조하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주요사업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를 방문한 강 시장은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과 예결위 위원들을 만나 지엠(GM)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에 부닥친 군산지역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예산 주요 현안사업에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지역 국회의원인 김관영 의원을 만나 군산시 지역 현황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발전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어 군산 출신 국회의원인 김중로 의원, 채이배 의원과 예결위 소속 안호영 의원, 황주홍 의원을 차례로 만나 새만금의 도시 군산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주요 사업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강 시장은 지엠의 구조조정에 따라 고통을 겪고 있는 부품업체와 퇴직근로자를 위해 ▲자동차 부품기업 위기극복 지원(500억원)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전환교육 및 재취업 지원사업(140억원) ▲위기지역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지원(800억원) ▲중소제조기업 핵심인력 고용유지 지원(52억원) 등을 제시했다.

이어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기 전까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고, 지역구 의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현안 국비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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