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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영동 3대축제 모두 ‘피너클 어워드 코리아’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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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 와인축제, 포도축제…‘명품축제’ 인정

어려운 축제 여건 극복한 박세복 군수, 지역혁신 부문 ‘리더상’

뉴스1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오른 쪽)가 지난 11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지역혁신 부문 축제 리더상을 받고 있다.(영동군 제공).2018.07.12.©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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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김기준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축제가 축제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 코리아’에서 무더기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명품 축제로서 위용을 과시했다.

12일 영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전날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군의 3대 축제인 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 와인축제, 영동포도축제가 모두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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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에서 21일 ‘제50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8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로봇 부채춤을 관람하고 있다.(영동군 제공).2017.09.2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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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계국악축제는 로봇 종묘제례악을 연주해 프로그램 우수상을, 영동포도축제는 포도 따기 체험행사로 역시 프로그램 부문 우수상을,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낭만과 사랑을 담은 독특한 와인 잔을 선보여 상품 부문 우수상을 각각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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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포도축제 포도따기 체험행사©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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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영동군의 축제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2개 부문 수상을 한데 이어 올해는 3개 부문 수상을 했다.

또 박세복 군수는 어려운 지역 여건을 극복하고, 영동축제관광재단을 설립해 명품 축제를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아 축제 리더상(지역혁신 부문)을 탔다.

‘청정 관광 브랜드 1번지 영동’을 향한 박 군수의 열정과 굳은 의지가 알찬 결실을 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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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와인축제’ 모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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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기준의 축제 시상 프로그램을 도입해 국내 우수 축제 발굴과 축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2007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축제를 대상으로 5개 분야 31개 항목을 심사해 시상했다.

영동축제재단 관계자는 “박 군수의 축제 리더상 수상은 어려운 지자체 여건 속에서 모범적인 축제관광재단 설립과 경영으로 다른 지자체에 귀감이 된 사례여서 의미가 크다”며 “올해도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즐기는 오감 만족의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soknisan86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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