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립교향악단 공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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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구립교향악단 공연 모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 남구는 구립교향악단이 민선 제6대 출범을 기념하는 '제62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7일 저녁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불멸의 명곡-러시아'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이태은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옛 소련의 작곡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축전서곡으로 연주회의 문을 연다. 이 곡은 즐거운 분위기로 넘치는 밝은 내용 때문에 취주악용으로 편곡돼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종은과의 협연으로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협주곡 라장조 작품35와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5번 라단조 작품47을 선보인다.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2009년 3월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 구민과 함께 호흡하는 오케스트라로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지휘자 이태은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구민들로부터 받고 있다는 게 남구청의 설명이다.
이번 콘서트 관람은 무료다. 좌석권은 문화예술회관 로비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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