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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충주 관문 '달천과선교' 보수 착공…7월말까지 통행 부분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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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까지 재포장 등 보수공사 마무리

뉴시스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12일 충북 충주시 달천동 달천과선교에서 충주시가 교량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충주시는 보수공사 관계로 7월 말까지 상·하행선 편도 2차로 차량 통행을 교대로 제한한다. 공사 첫날인 12일 상·하행선 1차로가 통제되고 있다. 2018.07.12. ksw64@newsis.com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충주시가 12일 달천과선교 보수공사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1991년 준공한 달천과선교는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적용받는 교량이다.

관련 법 24조는 시설물의 중대한 결함이 있으면 시설물의 보수·보강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건설된 지 27년이 된 달천과선교는 지난해 정밀안전진단 결과 슬래브 바닥면 백태와 표면 벗겨짐, 열화 등으로 콘크리트 떨어짐 현상이 나타났다.

올해 5월에는 교량 슬래브에 구멍이 나서 통행 차량이 사고 위험에 노출됐다.

시는 이번 보수공사에 8억원을 들여 슬래브 단면을 보수하고 바닥면 재포장, 인도부 포장 등 교량 상부를 전면적으로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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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12일 충북 충주시 달천동 달천과선교에서 충주시가 교량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충주시는 보수공사 관계로 7월 말까지 상·하행선 편도 2차로 차량 통행을 교대로 제한한다. 2018.07.12. ksw64@newsis.com


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상·하행선 1차로, 19일부터 21일까지 2차로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등 이달 말까지 부분적으로 차량을 통제한다.

23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는 교량 보도 공사를 벌인다.

시 관계자는 "교량 보수공사에 따른 부분 통제로 통행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과 운전자의 양해를 바란다"며 "한국교통대~탄금대 도로나 서부순환대로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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