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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김천경찰서 경찰관직무만족도 성인지수준 경북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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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경찰서가 경찰청 주관으로 경북지방경찰청과 지역 24개 경찰서 소속 경찰관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실시한 2018년 상반기 직무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했다.

이번 조사는 경찰청에서 △인사·성과관리(8) △근무환경(3) △후생복지(4) △내부의사소통(5) △조직분위기(6) △직무(6) △교육(4) 등 7개 분야 36개 항목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김천경찰서가 100점 만점에 92.6점을 얻어 경북에서 가장 직무만족도가 높은 경찰서로 나타났으며, 조직 내 성인지 수준 조사에서도 100점 만점에 94.5점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직무만족도와 조직 내 성인지 수준 1위의 우수한 환경과 직무 열정을 시민들의 치안만족도 향상에 쏟아 붇겠다는 굳은 다짐도 함께 나타냈다.

김천경찰서는 ‘내부직원 만족이 시민의 만족으로 이어진다.’슬로건 아래 권위적 형식적인 업무를 과감히 버리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부드러운 근무를 위해, 불합리한 제도 및 업무절차 개선, 현장활력 간담회, 연가 및 구두보고 활성화, 직원들에게 가장 큰 부담인 일보를 가볍게 추진하는 등으로 업무 부담을 최소화시킨 결과로 분석했다.

또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모아진 열정과 에너지를 시민들에게 되돌리는 데 집중해 대여성범죄, 위무위반 제로, 교통사망사고, 집회시위관리 등 주요 치안지표에서도 상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우락 김천경찰서장은 “직무만족도는 국민들의 치안서비스와 직결되는 만큼 우수한 성과가 치안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위치에 안주하지 말고, 경찰치안활동의 목표는 국민이며 국민이 최고의 고객인 만큼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창출할 것”을 당부하고, “조직내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국민에게 다가서는 공감치안을 노력해 나갈 겟다”고말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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