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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가스레인지 켰더니 '펑'…러시아 부부 2도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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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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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12일 오전 5시44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주택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러시아 부부 A씨(53)와 B씨(48·여)가 팔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자체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를 켜는 순간 펑 하는 폭발과 함께 불꽃이 치솟았다”는 부부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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