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대한민국 어린이국회 개최…일일 국회의원 되는 초등생 250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3일 국회의사당 일대서 대한민국 어린이국회 열려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남라다 기자 = 교육부는 ‘대한민국 어린이국회’가 13일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국회는 초등학생들이 일일 국회의원이 돼 상임위원회·본회의 활동 등을 하며 민주주의를 체험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행사다. 국회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다.

행사에는 전국 250개 초등학교(특수학교 1개교 포함) 어린이의원과 지도교사 등 약 350명이 참석한다.

특히 대정부질문과 법률안 상정·투표가 진행되는 오후 본회의에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를 대표하는 답변자로 참여해 어린이의원의 질문에 답한다.

교육부는 민주주의를 지식만이 아니라 생활 속 실천을 통한 민주주의 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학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해 하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상곤 부총리는 “학생들의 시민성 함양은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실천하는 교육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학교가 민주시민이 자라는 민주주의 실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