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5 (화)

선문대, '로봇' 인재 양성…유로랩과 협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10일 프랑스 현지 다쏘 시스템 본사에서 유럽 로봇 연구소인 유로랩(EURLAB)과 기술 교류·인력양성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2018.07.12. (사진=선문대 제공) photo@newsis.com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프랑스 다쏘 시스템 본사에서 유럽 로봇 연구소 유로랩(EURLAB)과 기술 교류·인력양성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로랩(EURLAB, EUropean Robotic Laboratory)은 EU의 지원을 받아 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3개국 대학교수가 참여해 만든 로봇 교육 연구소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관련한 로봇 분야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다.

선문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 실물 제작에 필요한 정규 수업 개발을 진행하고, 유로랩에서 진행 중인 E-Car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와 3D 창의융합학과 학생 14명은 현지에서 다쏘 시스템과 연계된 프랑스 기업의 자동차 항공 산업에 적용되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기술, 3D 프린팅 적용 사례 등 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글로벌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에 참가할 목적으로 교육 기간에 프로젝트 결과물을 도출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문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충청권역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선도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07news@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