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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유동균 마포구청장, 주민들과 소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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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5일간 16개 전체 동 방문...지역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민선 7기 출범을 맞아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을 찾아간다.

구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16개 전 동 주민센터에서 구청장과 주민이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12일 밝혔다.

지역구 시·구의원을 비롯한 동 주민자치위원장, 노인회장, 학교장, 지구대장, 119안전센터장 등 각종 직능단체장과 구정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모여 평소 생각한 마을 현안과 요청사항 등을 이야기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나온 구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은 구청장 및 소관 국·과장이 현장에서 답변한다. 또 제안된 주민 의견을 향후 구 정책과 각종 사업에 반영해 이번 방문의 취지를 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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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16일 공덕동, 신수동, 서강동을 시작으로 17일 상암동, 성산2동, 성산1동, 18일 염리동, 아현동, 대흥동, 합정동, 19일 연남동, 망원2동, 망원1동, 20일 용강동, 도화동, 서교동 순으로 진행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구민과 소통을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마포를 대표하는 구청장으로서 소명을 실천하는 첫 공식 일정으로 주민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며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는 민선 7기 마포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포구는 지난달 26일 마포구의 비전과 발전방향이 담긴 구정 슬로건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를 확정했다. 주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과 타 지자체를 선도할 혁신행정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여 모두가 행복한 마포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아울러 주민참여를 위한 ‘마포1번가’라는 정책플랫폼과 SNS 소통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변화된 행정서비스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정을 꾸려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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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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