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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2018제천지역 직업 진로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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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제천시 관내 특성화고등학교가 주축이 되어 관내 중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2018 제천지역 직업 진로 콘서트’가 12일 제천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인공지능) 시대에 따른 직업 세계의 변화’를 슬로건으로, 1부(오전 9시 30분~11시 30분)와 2부(오후 2시 ~4시)로 나뉘어 중학생과 학부모의 공연ㆍ초청 특강ㆍ학생들의 동아리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제천한마음축제에서 수상한 청풍중학교 김혜진 학생(3학년)의 노래(에일리-헤븐)와 제천여자중학교 학부모 난타 동아리의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제천여자중학교 동아리 더스트의 힙합댄스와 제천상업고등학교(보컬), 제천산업고등학교(랩),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댄스) 학생들의 무대도 진행돼 흥을 돋우었다.

초청 강연자인 현도정보고등학교 정남호 교사는 ‘미래시대 직업의 변화’란 강의에서 “미래 사회와 직업 세계의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갖고 아이와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가족이 서로 어우러질 수 있는 행사가 많이 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교육지원청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제천 소재 중학교 3학년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약 1300여명(1부 제천중, 대제중, 제천동중, 청풍중, 덕산중, 한송중, 2부 제천여중, 의림여중, 내토중, 송학중, 백운중)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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