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이그린, 금천지역자활센터, 지역사회와 함께 운영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사회적경제 특구추진단이 방학기간 아동·청소년들의 결식률을 낮추기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함께 ‘마을식당 엄마밥’을 운영한다.
‘마을식당 엄마밥’은 복지 지역내 사각지대 결식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돌봄식당을 말한다.
방학기간 중 식사제공으로 아동?청소년들의 건강과 균형적인 성장을 지원,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마을 안 돌봄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을 운영목적으로 한다.
마을식당 엄마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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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식당 엄마밥은 7월23일부터 8월17일까지 운영되며, 지역내 11개 학교에 조식과 돌봄교실 중식을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이그린과 금천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사회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특구추진단은 학기 중 조식제공 아동?청소년들과 인근 지역 복지 사각지대 아침결식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 이그린 신정희 대표는 “마을식당 엄마밥이 단순히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서 방학 중에도 지역사회가 함께 마을에서 돌봄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구 지역혁신과(2627-1875) 또는 사회적경제 특구추진단(070-4432-416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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