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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KB국민은행, 여의도에 스마트딜링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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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11일 KB국민은행이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 신사옥(더케이타워)에서 연 `스마트딜링룸` 오픈식에서 허인 국민은행장(오른쪽 네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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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1일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 신사옥(더케이타워)에 '스마트딜링룸'을 열었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스마트딜링룸에는 글로벌 시장 상황을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미디어월이 설치됐다. 모션데스크, 직원 휴게 라운지 등 장시간 집중력을 요하는 딜링룸 직원들에게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시설도 갖췄다.

KB금융그룹은 더케이타워에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자본시장 업무 담당 부서를 한곳에 배치하는'코로케이션(Co-location)'도 끝냈다. 앞으로 각 계열사의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한층 더 깊이 있는 통찰력과 운용역량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적기 시장정보 제공, 구조화 상품 및 헤지수단 등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 자본시장과 자산관리 부문의 국내 최고 은행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은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자본시장 비즈니스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운용 대상 자산의 확대, 차세대 자본시장시스템(CMBS: Capital Market Business System) 구축 등을 통해 국내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굳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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