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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제2경인고속도로서 승용차·트럭 5중 추돌…3명 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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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2경인고속도로 사고현장 모습[송영훈씨 입수 제공=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0일 오전 10시 4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방면 문학IC로부터 650m 떨어진 지점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8t 화물차가 앞서 서행하던 스타렉스 승합차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충격을 받은 스타렉스는 앞서 가던 모닝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8t 화물차를 뒤따라가던 11.5t 화물차와 4.5t 화물차도 사고를 피하지 못하고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11.5t 화물차 운전자·동승자와 4.5t 화물차 운전자 등 3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8t 화물차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는 스타렉스를 인지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고속도로 3개 차로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지만 사고가 수습되면서 사고 발생 1시간 30분여만인 오전 11시 40분께 정체는 모두 해소됐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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