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국 대사관 측은 이날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해리스 대사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평양방문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한 미국 대사관 측은 해리스 대사와 김 센터장의 사진도 함께 게시했다.
주한미국대사관과 미국 국무부가 트위터 공식 계정에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와 앤드루 김 중앙정보국 코리아미션센터장이 만난 사진을 공개했다. 국무부 제공 |
해리스 대사는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부임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김 센터장과으로부터의 방북 보고는 해리스 대사의 첫 공식 업무인 셈이다. 김 센터장은 북·미고위급회담에 배석했다.
김 센터장의 한국 체류 일정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김 센터장이 한국에 체류하며 우리 측 정부 관계자들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다. 오는 12일 예정된 한국전쟁 참전 미군 유해 송환 업무와 비핵화 실무협상을 위한 협의 등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