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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마트, '에어프라이어' 시장 석권 나선다…"12일부터 본격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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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에어프라이어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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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이마트는 오는 12일부터 이마트 매장과 트레이더스에서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동시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어프라이어는 고온의 열풍을 고속으로 순환해 기름 대신 뜨거운 공기로 음식을 조리하는 기기다.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면 식용유를 사용하지 않고 건강한 튀김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최근 에어프라이어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트레이더스는 기존에 판매하던 '더 에어프라이어 플러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New 더 에어프라이어 플러스'(5.2L)를 8만4800원에 선보였다. 1차 물량은 1만대 규모다.

New 더 에어프라이어 플러스는 제품 색을 모두 검은색으로 변경해 세련된 디자인을 더욱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패드 방식의 작동으로 온도와 시간 조절이 쉽고, 자동조리 기능이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성능 역시 1800W로 다른 기기보다 높아 더욱 바삭한 맛을 낼 수 있다.

이마트도 T커머스에서 인기를 끈 '일렉트로맨 대용량 에어프라이어'(5.5L)를 8만9800원에 선보인다. 1차 물량은 1만대이다.

일렉트로맨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는 업계 최대 용량이다. 닭 4마리(550g기준)가 들어갈 정도로 넉넉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앞서 신세계TV쇼핑에서 두 차례 판매됐을 때는 1차 판매에서 4시간30분만에, 2차 판매는 방송 30분만에 준비물량 4200대가 완판됐다.

성하용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전패션팀장은 "최근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대형가전에서 스타일러와 건조기가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면 중소형 생활가전에서는 에어프라이어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에어프라이어를 준비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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