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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전북 한낮 31~34도 '구름'…불쾌지수 '매우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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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찬새암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0일 화요일 전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매우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출근시간대 기온은 23~28도가 되겠고, 가시거리는 15㎞ 내외로 차량운행에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출 시각(전주 기준)은 오전 5시23분,

낮 최고 기온은 31~34도로 전날보다 5~7도 높은 분포를 보이며 폭염이 예상된다.

대기 지수는 미세먼지 '좋음', 초미세먼지 '좋음, 황사 '좋음', 오존 '좋음' 단계다.

전주를 중심으로 생활 기상지수는 더위 체감 '위험', 불쾌 '매우 높음', 열지수 '보통', 식중독 '주의', 자외선 '매우 높음' 수준이다.

군산 앞바다 간조 시각은 오전 6시58분이고, 만조는 낮 12시24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전북북부 앞바다 풍속은 동-남동 초속 6~12m, 파고는 0.5~1.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북한 지방으로 북상함에 따라 장맛비는 당분간 소강상태에 들겠지만, 제8호 태풍 '마리아(MARIA)'의 이동 경로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여부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가 유동적"이라고 전했다.

11일 수요일은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동부내륙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5~30㎜다.

한편, 태풍 마리아는 10일 오전 3시 현재 매우 강한 중형 태풍(중심기압 940hPa)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76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9㎞ 속도로 서북 서진하고 있으며, 11일 오전 3시께 타이완 타이베이 북북동쪽 6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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