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해외건설업자는 '14년에 수주 실적 등 양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처음 선정했고, 이번에는 정부의 핵심 정책 방향인 동반진출 및 일자리 창출 실적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대기업 2개, 중견기업 3개, 중소기업 4개 등 총 9개 기업을 선정하며, 모집기간은 7월 10일부터 7월 24일까지 15일간으로 신청서 마감 이후 심사를 거쳐 8월중 결과가 발표된다.
희망 기업은 해외건설협회에 제출서류를 갖추어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외건설협회(02-3406-1083) 또는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044-201-3522)로 문의가 가능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해외건설업자에 대해서는 국토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사업발굴ㆍ네트워킹, 금융, 인력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해나갈 방침이며, 국토부가 시행하는 프로젝트 지원사업(시장개척, 투자개발형 F/S, 무상 ODA 등)의 수행기관 선정 시 가점을 제공할뿐 아니라,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사업을 우선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해외건설협회 사업성 평가 수수료 인하로 부담을 경감하고, 수출입은행과 협의를 거쳐 우수 해외건설업자 선정 결과가 수출금융 등 우대 시 반영되도록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