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IS(Integrated Revolution of Industrial Solution)'는 현대위아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만든 공작기계 원격 모니터·제어 시스템이다. 공작기계가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는 물론 15개에 달하는 각종 센서를 통해 기계의 온도와 습도, 유압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원격 제어 시스템이 있어 전 세계 어디에 있는 공작기계든 경남 창원시의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원격으로 AS 지원을 할 수 있다.
현대위아는 이번 박람회에서 대표 공작기계인 XF6300도 러시아 고객들에게 소개했다. XF6300은 항공과 의료 등 중소형 정밀가공 시장 수요가 높은 유럽 제조업 시장을 겨냥해 만든 제품이다. 현대위아 측은 "XF6300을 비롯해 러시아 시장에서 총 100억원 규모의 수주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래건 기자(r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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