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하게… 최대 90% 할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라인쇼핑 업계가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벌인다.

G마켓은 오늘부터 오는 22일까지 '수퍼 섬머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매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특가 라인업'에서는 날마다 다른 제품을 수량 소진 시까지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LG생활건강·지오다노 등 12개 인기 브랜드의 제품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나온다. G마켓은 행사 기간에 전체 회원에게 '12% 할인쿠폰'을 3장 제공하고, 제휴 카드사(신한·현대 등 6개사)를 이용해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5%의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고 전했다. 옥션 역시 오는 15일까지 물놀이 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해 매일 다른 인기 제품 두 가지를 특가로 판매하고 있다.

위메프는 오늘부터 오는 15일까지 매일 약 350개의 패션·뷰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신발 브랜드 크록스 제품을 1만7900원에, 뉴발란스 등 브랜드 의류를 최저 8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위메프는 최대 25%까지 할인되는 쿠폰을 전 회원에게 지급하고, 국민카드 결제 고객에 한해 5%의 중복 할인을 적용해 최대 30% 세일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11번가는 지난 1일부터 한 달 동안 '쿨 섬머가 궁금할 때' 행사를 열고 전 회원에게 최대 30%까지 할인되는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오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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