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된 M버스 1개 노선은 올해 하반기 사업자 선정 공모 이후,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사업자 선정 평가단‘에서 해당 노선에 적합한 사업자를 심사ㆍ선정할 예정이며, 사업자 선정을 금년 말 완료하고, 운송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9월 노선 조정위원회에서 신설된 인천터미널~역삼역 노선은 지난 2일 운송사업자(인천제물포교통)가 사업면허를 신청해 면허발급을 위해 수송시설 확인 등 심사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달 중 사업면허가 발급되면 운송사업자는 최대 3개월간의 운송준비를 거쳐 늦어도 오는 10월부터는 운송 개시할 계획이다.
인천터미널에서 서창2지구를 경유해 역삼역으로 가는 M버스가 개통되면, 구월ㆍ서창지구 등 연계교통망이 부족해 서울 진입에 불편을 겪고 있던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대중교통과장은 "경기 남양주 별내지역은 신규 택지개발 및 입주증가 등으로 대중교통 추가 공급이 필요한 지역으로, M버스 직통노선을 신설함으로써 당해 지역민의 수도권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대중교통 환승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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