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경기(9일, 월)…낮부터 비

강원도 동해안 해수욕장 첫 주말인 8일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너울성 파도 등 궂은 날씨로 입수금지 조치가 떨어져 백사장에서만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포해수욕장을 비롯한 일부 해변은 개장 후 줄곧 수영금지 조치가 지속 중이다. 2018.7.8/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9일 경기도는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부터 비가 오겠다.

예상강수량은 30~80mm(경기북부 120mm 이상)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0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다.

시·군별 예상 기온은 수원 20~24도, 파주 19~25도, 광명 20~25도, 이천 19~24도, 평택 20~24도 등이다.

경기 서해 앞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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