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지난해에도 호위함 '이즈모'를 3개월가량 이들 해역에 파견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중국해와 인도양에 호위함을 파견하는 것은 이들 해역에서 영향력 확대를 모색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차원으로 받아들여진다.
통신에 따르면 가가는 8월 하순 일본을 출발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각국, 인도, 스리랑카에 기항할 계획이다.
가가는 미군 등과 공동훈련은 물론 다른 국가 해군과의 대잠수함 대응 등의 훈련도 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日자위대 호위함과 미국 함정 |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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