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일동제약은 피부 질환과 콜레스테롤·치매를 개선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해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이중 아토피 개선 프로바이오틱스(ID-RHT3201)는 임상을 마쳐 관련 제품이 지난 해에 나왔다. 미국·일본·중국·유럽 등 9개국에 국제특허 출원을 마무리했다. 피부 주름 개선 프로바이오틱스(ID-ACT3302)는 임상 결과를 확인하고 있는 단계다. 콜레스테롤 개선 프로바이오틱스(ID-BBR4401)는 연구개발을 마치고 임상을 준비 중이다.
프로바이오틱스와 관련한 별도의 전문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일동제약 중앙연구소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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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건기식 넘어 치료제로
최근엔 신약개발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꼽히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분야를 응용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는 미생물과 질병의 상호관계를 다각적으로 해석·이해하는 정밀의학 연구 분야다. 일동제약은 분당서울대병원과 ‘과민성 대장증후군 개선·치료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효능’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간센터와는 지방간에서의 프로바이오틱스 효능에 관한 ‘장-간 축’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민영 기자 ti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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