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노마이니치신문 인터넷판은 고쿠가쿠인 대의 우에야마 가즈오 명예교수가 1990년대 초반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명부를 발견해 사본을 보관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마쓰시로대본영 지하호 건설과 관련돼 이 정도의 조선인 명부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마쓰시로대본영은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이 본토 결전에 대비한다며 일본군 참모본부, 정부행정기관, 일왕 거처 등을 옮기려고 극비리에 건설하던 대규모 지하호입니다.
공사하는 과정에 수천 명의 조선인이 강제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4시간 실시간 뉴스 생방송 보기
▶오늘 나의 운세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