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각서에는 남·북·러 3각 협력을 위한 전력과 가스 분야 공동 연구, 북극 LNG-2 프로젝트 기술 공유와 해양 플랜트 공동 제작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양국은 또, 논의 시작 11년 만에 의료와 관광, 건설 등 한·러 서비스·투자 분야에서 FTA 협상을 시작하기 위한 절차에 즉시 착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남·북·러 가스와 전력 연결에 청신호가 켜진 것은 물론, 우리 기업의 러시아 진출이 활발해질 것이라며, 분야별 후속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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