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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이유진 기자]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의 국제공항인 스키폴 공항에서 암호화폐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설치했다.
21일(현지시간) CCN 보도에 따르면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내 여행객들이 쓰고 남은 유로화를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바꿀 수 있는 ATM기기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최근 시범운영을 시작한 스키폴 공항은 앞으로 6개월간 기기를 시범 운영하면서 공항 이용객들의 암호화폐 환전 수요가 얼마나 될지 가늠할 계획이다.
스키폴 관계자는 "유럽을 여행하고 암스테르담을 통해 본국으로 돌아가는 이들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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