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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오피셜] 판 봄멜, 코쿠 후임으로 PSV 새 사령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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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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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호주 대표팀 코치로 러시아 월드컵에 나선 마크 판 봄멜(41)이 PSV 에인트호번의 새 감독으로 부임했다.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우승을 차지한 PSV는 2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터키 페네르바체로 떠나는 필립 코쿠(47) 감독의 후임으로 판 봄멜 감독이 3년 계약에 서명했다"라며 판 봄멜 감독의 취임을 공식 발표했다.

판 봄멜 감독은 현재 호주 대표팀 감독인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를 보좌하는 수석 코치로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했다. 호주는 프랑스와의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번을 벌인 끝에 1-2로 패했고, 덴마크와의 2차전에서는 1-1 무승부를 거뒀다. 호주는 오는 26일 페루와의 3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판 봄멜 호주 코치는 월드컵 이후 PSV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PSV의 판 봄멜 감독은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과거 거스 히딩크 감독 아래서 주장으로서 박지성, 이영표와 함께 PSV의 전성기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맹활약했다. 그 후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으로 이적해 중원에 큰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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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SV,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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