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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곡성군, 가공용 감자 수확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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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016년부터 오리온제과와 계약 재배하고 있는 입면 일대 가공용 감자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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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016년부터 오리온제과와 계약 재배하고 있는 입면 일대 가공용 감자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곡성=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016년부터 오리온제과와 계약 재배하고 있는 입면 일대 가공용 감자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고 밝혔다.입면농협과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공용 감자는 3월에 심어 6월에 수확하여 재배기간이 짧아 2기작 농업에 적합한 작물로써 농가 소득 창출에 효자 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2016년부터 시작한 가공용 감자 재배는 행정과 농협, 오리온제과가 협력해 종자, 퇴비 등의 농자재 비용과 기술교육을 지원했으며, 이번에는 재배면적 23ha에서 773톤을 생산하여 오리온제과로 전량 납품하고, 4억 2천 9백만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창 감자를 수확하고 한 농간 “올해 봄에 꽃샘추위와 잦은 강우로 인해 감자 식재가 늦어 큰 수확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작년보다는 못하지만 예상 외로 수확량이 좋아 납품규격에 적정한 감자는 전량 오리온 제과에 납품할 수 있어 판로 걱정 없이 안정된 소득을 높일 수 있겠다”고 웃음지었다.군 관계자는 “농한기를 이용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가공용 감자 재배 면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후작으로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벼 외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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