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문상초, 세대공감 부채만들기 행사 가져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안순자)는 21일 아름다운 효(孝)문화를 계승하고, 밝고 행복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마을 어르신과 새솔 어린이 봉사단이 함께하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새솔 어린이 봉사단은 이날 다목적실에서 1대 1 결연을 맺은 마을 어르신과 정답게 이야기를 하며 일월오봉도, 장생도, 모란, 석류, 용, 단청, 연꽃이 그려진 부채를 완성해 보고 새솔 어린이 봉사단과 부채 부치기 게임을 통해 서로 한 걸음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학교 주변 마을에 대한 이야기와 학교 주변의 다양한 농작물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세대가 소통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형성했다.

전교회장은 “ 새솔 어린이 봉사단 친구들과 함께 마을 어르신을 뵙고, 함께 즐거운 활동을 해서 좋았고,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며 경로효친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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