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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충북보건과학대, 해외 어학연수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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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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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지난 21일 2018학년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의 글로벌 마인드 확산을 위한 해외어학연수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어학 및 전공 능력 향상과 함께 국제적 감각을 지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해외 어학연수에는 총 36명의 학생들이 선발됐으며, 김효리(치기공과 2년) 학생 등 10명은 캐나다 밴쿠버 VGC College에서 4주간의 영어연수코스를 내달 8일에 출발한다. 또 강진원(임상병리과 1년) 학생 등 24명은 필리핀 혹슨컬리지 부설어학원에서 1대1 영어집중형 4주 코스에 오는 30일에 참여한다. 아울러 한소민(간호학과 1년) 학생 등 2명은 호주 맥커리대학을 내달 28일에 출발해 4주간의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대학에서 제공하는 총 15주간의 토익강좌를 사전학습으로 실시하고, 원어민 강사를 통해 연수할 나라의 문화, 위급상황 대처에 관한 사전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조수빈(치위생과 1년) 학생은 "이번 캐나다 어학연수를 통해 외국어 회화능력을 향상시키고, 향후 글로벌 취업에 관한 사전 정보 취득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승호 충북보건과학대 부총장은 "학교 안에서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의미에서 4주간의 해외연수는 학생들에게 큰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는 글로벌 마인드 향상과 해외인턴 및 해외취업을 위한 다양한 글로벌 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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