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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전북대 오프캠퍼스 발대…학생 501명, 외국 대학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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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국, 러시아 16개국 44개 대학서 공부

뉴스1

22일 전북대 학술문화관 대강당에서 ‘오프캠퍼스 발대식’이 개최됐다. 전북대는 학생 501명을 미국과 영국, 러시아 등 자매결연을 맺은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전북대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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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하계 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해외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대는 22일 전대학술문화관 대강당에서 ‘2018년 2학기 오프캠퍼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프캠퍼스’는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최소 한 학기 이상 다른 나라나 특정 지역에서 생활하게 하는 제도로, 전북대 모험생 양성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해외 대학에 파견되는 학생은 모두 501명이다.

이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LA, 중국 상해대학, 영국 센트럴랭커셔대학, 러시아 극동연방대학 등 16개국 44개 대학에서 공부하게 된다. 모두 전북대와 자매결연 한 대학이다.

참여학생들은 짧게는 방학기간 동안, 길게는 1년까지 해외 대학에서 머물며 현장형 어학수업과 기초 전공수업 등을 들을 수 있다. 학점도 인정받는다.

홈스테이와 봉사활동, 인턴십, 문화체험, 현지 기업체 탐방 등을 통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정성석 대외협력부총장은 “현지 언어뿐 아니라 문화까지 체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의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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