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병무청, 일자리박람회에서 취업맞춤특기병·산업기능요원 상담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은 22일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광역권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등 병역제도와 산업기능요원 편입희망자에 대상으로 병역지정업체에 취업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광역권 우수 기업 150개사와 구직자 1만5000여명이 참여해 현장면접 등 채용과 취업이 진행됐다.2018.06.22. (사진= 부산병무청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은 22일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광역권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등 병역제도와 산업기능요원 편입희망자에 대상으로 병역지정업체에 취업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광역권 우수 기업 150개사와 구직자 1만5000여명이 참여해 현장면접 등 채용과 취업이 진행됐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별도의 기술이나 자격이 없는 사람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수료하면 해당분야 기술병으로 군복무 할 수 있고 전역 후 취업지원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전역 후 경력단절로 인한 취업을 걱정하는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행사 참여기업 중 18개 병역지정업체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산업기능요원 편입희망자의 경우 즉시 해당업체로 연계하여 취업을 지원했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병역의무자가 병역지정업체의 제조·생산분야에서 근무하며 병역을 대체하는 제도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의 경우 학력 및 자격증소지여부와 관계없이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다.

부산병무청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18개 병역지정업체를 대상으로 부산병무청이 지난 2월 자체 계획을 수립해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 채용 시 병역지정업체에 연말 종합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기로 한 내용도 함께 홍보했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및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 할 수 있었으며, 군복무가 경력단절로 이어지지 않고 새로운 미래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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