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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한-아세안 대화…한반도 비핵화 노력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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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한반도 정세 안정에 적극 기여"

뉴시스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외교부는 제22차 한-아세안(ASEAN) 대화가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2018.06.22. (사진=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외교부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22차 한-아세안(ASEAN) 대화를 열고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대화에 우리 측에서는 수석대표인 윤순구 차관보와 김영채 주아세안대표부 등 10명이, 아세안 대표로는 각국 차관급 고위관리와 아세안 사무차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 정부는 6·12 북미 정상회담 성공 개최를 환영하는 아세안 외교장관 명의 성명을 지난 16일 발표하는 등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인 평화 정착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표명해준 데 사의를 표명했다.

아세안 대표단은 최근 한반도 정세의 긍정적인 진전을 환영하고, 한국과 아세안의 평화와 안정이 긴밀히 연계되어 있다는 인식 아래 앞으로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세안 측은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지지하며 향후 이행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아세안 대표단은 이날 경기 파주의 도라산 전망대, 임진각, 제3땅굴 등도 방문했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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