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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부울경 관경협의회, 대만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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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29일 대만 주요 도시 홍보 활동

경남CBS 최호영 기자

경상남도는 부산, 울산과 공동으로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주요 도시 순회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과 부산, 울산 등 3개 시도가 200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남권관광협의회가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와 협업해 추진한다.

현재 중국에 비해 대만은 한국 관광의 구매력이 비교적 높아 관광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경남은 대만인이 특히 선호하는 봄꽃과 단풍, 음식 관광 등에 주안점을 두고 유치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타이베이'에서는 방한 상품을 취급하는 메이저급 여행사, 주요 언론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관광 설명회를 열어 동남권의 관광 자원을 소개한다.

특히, '까오슝'에서는 주력여행사 8곳과 동남권 관광상품 구성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소규모 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강임기 도 관광진흥과장은 "대만은 지난해 방한 관광객이 93만 명에 이르고 한국 관광의 구매력이 매우 높은 국가 중의 하나"라며 "3개 시도의 광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대만 관광객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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