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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기숙사로 들어와서…" 中 대학교 경비원, 강아지 죽을 때까지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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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대학교에서 기숙사로 들어온 길 잃은 강아지를 죽을 때까지 때린 경비원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PETA 아시아 지부는 중국 산시성의 안캉대학교 기숙사에서 교내 경비원이 기숙사로 들어오려던 강아지를 때려 사망케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경비원은 길 잃은 강아지가 기숙사로 들어오려 하자 마구 때려죽인 후 비닐봉지에 시체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기숙사에 머물고 있던 학생들은 "강아지가 고통에 울부짖으며 복도로 도망쳤으나 경비원이 뒤쫓아가 때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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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A 측에 따르면 안캉대학교에서는 지난 4월에도 개를 죽이는 유사한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PETA 관계자인 키이스 쿠오 씨는 "중국의 개들은 개고기 축제, 가죽 산업, 잔인한 학대 등 다양한 공포 속에서 살아간다"며 이번 사건 역시 강하게 규탄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Asia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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