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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경기도의장 선거, 서형열·송한준·장동일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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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당인 민주, 27일 당선자 총회서 선거 실시

뉴스1

경기도의회/©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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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전반기 의장·부의장, 대표의원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3선 의원 10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6·13지방선거를 통해 제10대 도의회 전체 142석 중 135석을 민주당이 차지한 상황임을 감안하면 민주당 의장·부의장 후보가 사실상 당선을 확정짓게 된다.

민주당에 따르면 의장 선거는 서형열(구리1) 송한준(안산1) 장동일(안산3) 의원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된다.

‘독도 지킴이’로 잘 알려진 서 의원은 2017년 2월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열린 일본 시마네현청 앞에서 일본을 규탄하다 연행되는 등 투철한 애국관을 갖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전해철 국회의원과 밀접한 관계인 송 의원의 경우 9대 도의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친화력과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 의원은 도의회에서 선정하는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등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예산절감에 앞장서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당 대표의원 선거에는 민경선(고양4) 정대운(광명2) 염종현(부천1) 의원이, 2명을 뽑는 부의장에는 김원기(의정부4) 문경희(남양주2) 송영만(오산1) 안혜영(수원1) 의원이 각각 등록을 마쳤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3일부터 26일까지 각 지역을 돌며 의원들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27일 오전 10시 당선자 총회에서 실시되는 당내 선거에서 승리한 의장·부의장 후보는 7월10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32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전체의원 투표로 당선을 결정짓게 된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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