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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동해 망상지구 '메디컬 실버타운 콤플렉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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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노컷뉴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과 망상지구 예비개발사업 시행자인 동해E-City사가 수요맞춤형 특성화 학과와 의료기관 유치를 위해 경인여자대학교, 인성의료재단 산하 한림병원과 양해각서를 22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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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동자청)과 망상지구 예비개발사업 시행자인 동해E-City사가 수요맞춤형 특성화 학과와 의료기관 유치를 위해 경인여자대학교, 인성의료재단 산하 한림병원과 양해각서를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인여자대학교와는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호텔&카지노과, 글로벌비즈니스과, 항공관광과 등의 '사회수요 맞춤형 특성화 학과' 설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림병원과는 망상지구 내 문화, 휴양 등 여가시설, 커뮤니티 센터 등 서비스 기능을 갖춘 미래 지향적 '메디컬 실버타운 콤플렉스'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동자청은 망상지구 개발 추진과 관련해 개발계획 변경의 신속한 승인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동자청 신동학 청장은 "부국증권과의 금융투자 등 재원 조달과 세계 4위 글로벌 호텔그룹인 골든튤립코리아와의 호텔분야 투자에 이은 이번 MOU체결로 개발계획 변경이 승인·고시되면 동해 E-City를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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