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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인도네시아 단체관광객 경남관광 첫 여행지로 합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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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합천=뉴시스】김기진 기자 = 21일 인도네시아 단체관광객 40명이 경남 합천 해인사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6.22. (사진=합천군 제공) photo@newsis.com


【합천=뉴시스】김기진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인도네시아 단체 관광객들이 경남관광 첫 여행지로 합천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관광객 40명은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합천을 비롯한 진주, 산청 등 인근 4개 시군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날 합천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관광단은 먼저 한국의 대표 사찰인 해인사를 방문해 장경판전과 팔만대장경을 둘러본 뒤 오후에는 국내 최고의 시대물 오픈 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세트장을 관람했다.

해인사를 방문한 이들 관람객들은 팔만대장경과 장경판전을 통해 한국의 불교와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자연과 어우러진 사찰 건축의 아름다움에도 찬사를 보냈다.

특히, 영상테마파크는 동남아 한류열풍을 반영하듯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받으며 촬영장 곳곳에서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으려는 이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바탐 단체관광객 유치는 합천의 자연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외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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