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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에 재선 윤영석 의원(53·경남 양산갑)이 22일 임명됐다.
한국당은 이날 김성태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 의원을 수석대변인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6·13 지방선거 후 주요 당직자 일괄 사표 처리로 물러난 장제원 의원에 이어 수석대변인을 맡게 됐다.
윤 의원은 고용노동부와 서울시청을 거쳐 북경대 객원연구원을 지냈고 2012년 총선에서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후보로 경남 양산에 출마해 당선됐다.
19대 국회에선 당 원내대변인을 지냈고, 20대 국회 전반기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를 맡았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허남설 기자 nshe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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