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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4·3교육 전국화를 위한 광주수석교사 현장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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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교육 전국화를 위한 광주수석교사 현장 연수 실시

광주 수석교사 역량강화 워크숍 4.3항쟁의 현장에서 실시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6월2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제주 4·3 평화공원을 비롯해 4·3유적지 일원에서 2018 수석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4·3의 현장에서 세계를 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현대사의 아픈 역사인 제주 4·3사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이를 극복하고 평화의 섬 제주를 만들어 가는 4·3교육을 통해 교육적 시사점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4·3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4·3평화공원, 너븐숭이 4·3기념관, 순이삼촌 문학비, 섯알오름 학살터를 4·3해설사와 함께 둘러보고 당시의 역사적 흔적을 찾아보는 기행과 4·3교육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지난 4월3일 4·3항쟁 70주년을 맞아 제주도를 방문해 4·3교육의 전국화를 약속했고, 그 일환으로 수업혁신 리더라 할 수 있는 수석교사 워크숍을 4·3을 주제로 개최했다.

시교육청 박성광 장학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석교사를 중심으로 학교에서 올바른 현대사 교육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메트로신문사

봉채영 주재기자 bcy2020@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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