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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미국장로교대학연맹 총장단, 25일 한남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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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5일 한남대를 방문하는 미국장로교대학연맹 총장들. 왼쪽부터 미국 웨인스버그대학 더글러스 리 총장, 부에나비스타대학 조슈아 머천트 총장, 파이크빌대학 버튼 웹 총장© News1


(대전ㆍ충남=뉴스1) 송애진 기자 = 한남대는 미국장로교대학연맹(APCU) 소속 대학 총장들이 25일 '2018 한국학문화프로그램(KSSP)'을 참관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는 APCU 회원대학 총장은 미국 웨인스버그대학의 더글러스 리총장, 부에나비스타대학의 조슈아 머천트 총장, 파이크빌대학의 버튼 웹 총장 등 3명이다.

또한 제프리 아놀드 APCU 사무국장, 박숭현 선교사(한남대 국제자문위원), 일본 시코쿠학원대학 하시모토 카즈히토 전 총장도 함께 참석한다.

미국 장로교 선교사들이 설립한 한남대는 미국 이외의 대학으로는 최초로 지난 2016년 6월 APCU 정회원으로 가입해 APCU 소속의 미국 66개 대학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한남대를 방문하는 APCU 총장단은 25일 오후 1시 한남글로벌센터 무어아트홀에서 열리는 2018 한국학문화프로그램(KSSP) 개회식에서 외국인 참가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KSSP는 한남대가 여름방학에 영어권 대학생들을 초청해 약 1개월간 한국어와 한국의 역사, 문화 등을 전국 곳곳을 방문해 배울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미국과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에서 총 28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한남대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고 전주 한옥마을, 용산 전쟁기념관, DMZ 방문, 한화이글스 야구관람,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을 하게 된다.

이덕훈 총장은 "APCU 회원 대학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연구의 상호교류를 통해 한남대가 글로벌 기독교 명문대학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PCU 총장단은 방문기간 동안 한남대와 상호교류 증진을 위한 회의, 남북관계 특강, 캠퍼스 투어, 대덕연구개발특구 및 판문점 방문 등을 진행한 뒤 28일 출국할 예정이다.
thd21tprl@news1.kr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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