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보행환경 개선과 한옥마을 이미지 향상을 목적으로 설계한 대형 쓰레기통 12개를 여름방학 시작 전까지 설치를 마무리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앞서 상점주·청소업체 등과 다자인 협의를 거쳐 새로 설치할 쓰레기통 견본품을 선정했다.
기존 쓰레기통(왼쪽)과 신형 쓰레기통 |
시는 앞으로 3주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최종 디자인을 결정하고 모든 쓰레기통을 신형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신형 쓰레기통은 쓰레기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가림막과 보관함이 설치됐으며, 꼬치 전용통도 부착된다.
또 병과 캔. 얼음·음료를 별도 분리수거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낡은 쓰레기통 교체를 통해 한옥마을내 거리 미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c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