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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날씨] 오전까지 짙은 안개‥주말 쾌청, 큰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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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짙은 안개가 말썽입니다.

지표면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안개가 만들어지는 건데요.

조금 전 이천 CCTV 화면입니다.

지금도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있고 차량들이 희미하게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 미만까지 좁혀진 곳이 많겠습니다.

안전 운전 하셔야겠고요.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는 차츰 사라지겠습니다.

낮에는 따가운 가을볕이 비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25도, 밀양이 26도로 예년 기온을 2, 3도가량 웃돌 텐데요.

해가 지고 나면 금세 쌀쌀해지니까요.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전국이 쾌청했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는 계속되니까요.

나들이 가실 때 겉옷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만 많겠고요.

제주는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5도, 광주와 대구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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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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