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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美 의회서 '하나의 중국' 부정…타이완과 복교 결의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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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군사 갈등이 첨예해지는 가운데 미국 정부에 타이완과의 외교관계 재개를 요구하는 결의안이 제출됐습니다.

타이완 중국시보는 다나 로라베이커 미 연방 하원의원이 '하나의 중국' 정책에는 하자가 있다며 타이완을 주권 국가로 인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미 하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라베이커 의원은 미국 역대 정부가 수십 년간 집행해온 '하나의 중국' 정책을 폐기할 것을 촉구하며 미국 대통령과 유엔 주재 미국대사, 각급 공무원이 타이완의 유엔 및 기타 국제기구 참여를 적극 지지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중국시보는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로라베이커 의원이 '하나의 중국'을 '일중일대', 즉 하나의 중국과 하나의 타이완으로 고칠 것을 제안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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