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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현대엔지니어링, 용인 '기흥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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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지구 내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 드라이브 인, 대형 화물 하역장 시스템 갖춰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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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용인시 서천택지개발지구(이하 서천지구) 내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인 '기흥 테라타워' 를 분양중이다.

기흥 테라타워는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 곳에는 제조형·업무형 공장은 물론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규모는 연면적 기준 16만5341㎡에 달한다.

기흥 테라타워는 서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3블록(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452)에 있다.

서천지구는 행정구역상으로는 용인이지만 인근 수원 영통과 동탄 생활권이 가깝다.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 중심인 나노시티 기흥, 화성 캠퍼스가 가까이에 있어, 관련 기업체와 협력업체의 수요도 풍부하다. 또 수원산업단지, 오산가장산업단지, 화성일반산업단지, 농서일반산업단지 등도 인근에 있다.

기흥 테라타워는 제조업체가 다수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대형 화물 운송이 가능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높은 층고와 함께 지하 2층부터 지상 8층까지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했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은 차량이 건물 내부로 직접 진입이 가능한 설계로 기흥 테라타워에는 최대 2.5톤 차량의 진입이 가능하다.

이 밖에 지상 1층에는 대형 화물을 내릴 수 있는 하역장을 설계하고 화물 엘리베이터(4톤) 2대도 설치해 대형 화물 운송이 편리하다.

기흥 테라타워에는 제조형 공장뿐만 아니라 9층과 10층에는 업무형(섹션) 공장도 들어선다. 또 입주사 직원들을 배려해 1층부터 10층까지 기숙사를 배치시킨 것은 물론 중정배치를 통해 개방감, 자연채광 및 통풍도 확보했다. 기흥 테라타워 내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들어선다.

외부 입면을 유럽풍의 테라스로 설계했다. 또 출입구 주변을 녹지공간으로 만들고,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했다.
김충범 기자 acechung@ajunews.com

김충범 acech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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