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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아이원스, 'AMAT' 글로벌 반도체 부품으로 도약 -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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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아시아경제TV 송창우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아이원스에 대해 "AMAT(Applied Materials, 이하 AMAT)향 매출 비중은 2017년 23%에서 2020년 60%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5년 AMAT를 통해 약 100억원의 투자를 받아 AMAT 장비에 필요한 초정밀 부품(6가지 구성품)을 순차대로 생산하기 시작했다"며, "AMAT는 글로벌 1위의 반도체 장비회사로써 중국 반도체 시장의 대응하기 위해 아이원스를 전략적 파트너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원스는 작년 매출액 1296억 원, 영업이익 111억 원, 당기순이익 4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까지는 두개 품목을 생산했으며, AMAT향 매출액은 302억 원을 기록했다. 세 번째 품목은 올 6월 생산 시작으로 네 번째 품목 역시 4분기부터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2078억 원, 영업이익 214억 원, 당기순이익 156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AMAT향의 한 품목당 연간 공급 규모는 약 200~250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기존 승인받은 6개 품목 뿐만 아니라 추가 구성품에 대해서도 승인 진행 중이기 때문에 생산할 품목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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