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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이산상봉회담 수석대표 접촉 종료...이견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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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논의하기 위한 적십자 회담이 금강산에서 열린 가운데 남북은 오전 전체회의에 이어 첫 번째 수석대표 간 접촉을 마쳤습니다.

오전 11시 45분에 시작한 수석대표 간 접촉은 1시간여 만인 낮 12시 50분쯤에 끝났습니다.

이 자리에는 우리 측의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김병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 북측에서는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과 한상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이 참석했습니다.

수석 대표 접촉에서 남북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각자의 입장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종이를 1장씩 들고 입장했습니다.

박경서 회장은 수석 대표 접촉을 마친 뒤, 회의를 잘 했느냐는 취재진에 질문에 좀 더 회의가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서로의 입장을 교환한 남북은 따로 의제 검토를 한 뒤 오후에 회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강정규[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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